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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가을에 그리워하고 2017.11.25

이 밤~~

 

한 권의

 

낡은 시집을 삼키며

 

쓸쓸히 어두움을 건너고 있습니다

 

 

[이 게시물은 라이온힐님에 의해 2018-01-24 21:39:32 이용후기에서 복사 됨]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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